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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관광협회, “제10차 제주관광포럼” 개최
도관광협회, “제10차 제주관광포럼” 개최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04.3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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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제주칼호텔서 개최, 도민 체감 소득 증대 방안 모색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30일 16시 제주칼호텔에서 도민, 관광업계, 관광학계,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체감 소득 증대를 위한 중국관광시장과의 상생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최경은 부연구위원이 ‘중국인 제주관광 현황 및 대응방안’에 대하여 주제발표를 했으며, 오상훈 제주대학교 교수(제주관광포럼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자는 심원섭 목포대학교 교수, 안지환 한국관광공사 관광조사연구센터장, 제주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양승석 이사장, 양필수 제주관광공사 경쟁력강화처장, 김두흥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회장 등 도내․외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최경은 부연구위원은 “중국시장에 대한 대응과제에 대해 중국 시장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와 평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관광시장이 해외관광의 초기단계이며, 쇼핑관광이 해외관광 및 방한관광의 주요 동력인 점을 감안하여 제주지역 특색에 기반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단계적,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제주관광 상품 개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제주는 레저휴양, 건강관리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으므로 타깃 세분시장별 맞춤형 상품 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전문가 토론에 나선 한국관광공사 관광조사연구센터의 안지환 센터장은 “단체패키지 관광객보다 개별관광객이 이용하는 관광시설의 종류 및 범위가 도민체감효과 증대에 기여하기 때문에 중국인 개별관광객 중심의 관광인프라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루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관광공사 경쟁력강화처 양필수 처장은 “구도심권 활성화 및 제주형 도민 소득증대사업 발굴 시행, 제주 구도심권 야시장 시행을 통한 야간관광상품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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