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최저임금? 아맹 족아도 만원은 되사 살주마씀!”
“최저임금? 아맹 족아도 만원은 되사 살주마씀!”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04.23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당제주도당, 23일 제주대 정문앞서 정당연설회 및 서명운동 실시

▲ 최저임금 정당연설회 사진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위한 노동당 제주도당 운동본부‘(본부장 김영근)는 4월23일 제주대학교 정문 앞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위한 정당연설회 및 서명운동을 펼쳤다.

운동본부는 2015년 최저임금이 시급 5580원 월 117만원으로, 가족생계비는 고사하고 1인 실태생계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에서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소득분배개선치 등을 고려할 때 최소 시급 1만원은 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운동본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생활안정 및 내수활성화를 위해 대폭적인 인상이 이루어지지 못하면 이 사회가 처한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서명에 참여한 많은 대학생들은 최저임금 1만원 인상 운동의 취지에 공감을 했고, 일부 학생들은 현재의 시급으로는 밥은 커녕 스타벅스 커피 한잔도 사먹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볼멘소리를 표시했다.

노동당 제주도당 관계자는 “매주 목요일 제주대와 시청 등 거리에서 최저임금이 확정되는 6월말까지 정당연설회를 이어갈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생활임금조례 추진운동을 연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