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중앙여중의 ‘명상 숲’은 2,642㎡의 면적에 5천 6백여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존 수목과 조화를 이루며 학생들의 휴식, 문화, 학습이 이루어지는 화목원의 기능과 잔디광장과 독서공간 조성으로 정서적 휴식처를 제공하는 학습원의 기능을 고루 갖추게 된다.
‘명상 숲’에는 감나무 외 14종 372주의 유실수를 주로 식재하여 감성적 풍만함과 노력, 결실의 명상적 의미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꽃잔디 외 5종 1,000본의 풀꽃을 식재하고, 75㎡의 잔디광장을 조성하며 38m의 산책로 시설과 원형벤치도 설치할 예정이다.
김후배 굥장은 “학교의 숙원사업인 ‘명상 숲’이 6월 말까지 조성되면 교육공동 체가 지향하는 ‘사랑의 학교, 행복한 교실’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여 더욱 쾌적한 학교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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