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일본의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Korea 지자체 위크 in Japan'에 참가하여 제주관광설명회와 B2B(비지니스상담), B2C(소비자상담) 세일즈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4월 22일~24일 기간 동안에는 KTO 도쿄지사 및 대한항공 도쿄지사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일본 항공 노선의 안정적 운항, 노선확대와 관련해서 협조를 요청한다.
JTB, HIS, 클럽투어리즘, 킨키니혼투어리스트, 요미우리여행사 등 현지 대형여행사 세일즈콜을 전개, 신규상품 개발을 위한 최신 콘텐츠 제공 및 상품 구성시 도내 업체와의 적극적인 공동사업 추진을 요청하고 연 2,000명 모객을 목표로 업무협약 체결을 준비한다.
또한 요코하마 유선 크루즈 등 현지 크루즈 선사를 방문, 크루즈 제주 취항 유도 및 상품 개발시 도내 업계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공동모색할 예정이다.
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세일즈콜을 통해 일본 현지업계와의 네크워크 강화는 물론 Jeju Global Food Festival(6월), LED ART FESTA(9월), 한라산단풍트래킹(10월), 올레걷기축제(10월) 등 하반기 개최되는 대형 이벤트들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이를 활용한 새로운 상품을 기획하고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최근 원희룡 지사의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특별강연을 계기로 제주-중국, 제주-일본간 직접적인 관광협력과 이에 따른 타분야 협력의 시너지를 이끌어 내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현지 집중 마케팅을 통해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크를 활성화 해나감으로써 일본인 관광객 유치 회복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