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아침 어린이들은 자율적으로 운동장 트랙을 달린 후, 교실로 가서 한반도 지도가 그려진, 달리기 기록판에 스티커를 붙이는 재미에 쏙쏙 빠져들고 있다. 스티커를 모으면 기준에 따라 어린이들은 인증 뺏지를 받게 된다.
통일달리기는 날씨가 좋은 날, 희망자에 한하여 실시되고 있으며, 달리기를 하다 힘이 들 경우, 가볍게 뛰거나 걷어도 된다. 교장선생님께서 통일달리기활동을 직접 지도하고 어린들과 함께 트랙을 뛰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강정림 교감은 “매일 아침 규칙적으로 하는 통일달리기를 통하여 기초 체력과 건강한 심신을 기르고, 한반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통일을 이루려는 의지를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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