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합동 호신술 교실 운영방법에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협력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강사 지원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범죄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기로 하였다. 또한 “쉽게 배우는 호신술 교실”을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제반업무를 서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학․경찰․협회가 합동 호신술 강사팀을 구성하기로 하였고, 여중․여고․대학을 우선적으로 방문하여 호신술 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범죄예방교실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국제대학교는 “교내 성희롱, 성폭력 방지를 위한 예방대책과 보호절차에 관한 교육을 지속해 오고 있다”며, 13일에도 “대학 본관 강당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성폭력의 이해 및 예방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여성폭력 돌아보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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