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년간 스웨덴 교육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책임진 황선준 원장의 진솔한 이야기는 학교혁신에 대한 여러 생각거리와 상상력을 가지게 하였다. 스웨덴 학생들이 스스로 삶을 기획하고 책임지도록 도와주는 가정교육의 시스템과 학교의 토론식 교육, 논술형 평가체제에 대해 알아보며 우리교육의 시사점을 찾아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본교 학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라는 주제로 강연회가 열렸다. 학부모 강연에서는 스웨덴의 가정·육아·교육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리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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