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대회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교운영위원장(최용관)을 비롯하여 학교운영위원, 어머니회 회원 20명, 전 교직원 10여명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선수들을 격려하며,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운동부 주장인 허남준 학생은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이 아침부터 간식을 준비하시고, 응원해 주셔서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내어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위미중학교는 이 대회에서 종합 점수 87점을 획득하여, 2등과 6점 차로 넉넉히 우승하였다. 위미중학교에서 출전한 선수는 모두 12명으로, 그 중 3학년 학생이 11명이다. 운동부 지도를 담당하는 명성재체육교사는 “3학년 남학생 재적 인원이 23명인 가운데 11명이 참석한 이 대회에서 우승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고, 이런 결과가 작은 학교의 성공 사례로 대외적으로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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