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이자 양반의 고장인 안동을 찾은 회원들은 서애 류성룡 선생이 후학을 양성하던 병산서원을 시작으로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마을인 하회마을을 찾아 풍산 류씨의 대종택과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가 등을 둘러보고,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했다.
또한, 도산서원을 찾아 조선 최고의 성리학자인 퇴계 이황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고, 민족시인 이육사 문학관을 탐방하여 그의 민족적 정신과 일대기를 알아보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다.
송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학기행으로 옛 선인들의 다양한 삶과 문학을 통한 문학적 체험으로 독서회원들의 다양한 글쓰기와 창작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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