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이 유관기관과의 핫라인(Hot line)을 구축하여 위기학생을 발견하고 공동 대처해 나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청소년 시설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협력 방안을 실천하기 위해 1일 오전 11시에 도교육청 제2회의실에서 청소년 시설 유관기관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제주도내 쉼터, 보육원, 다문화기관, 미혼모시설, 한길정보통신학교 등 16개 기관이 참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학생건강증진센터와 유관기관이 협력해서 지원하는 체제를 만들어 간다.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사가 정신건강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시설에 정신건강 증진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유관기관과의 핫라인(Hot line)을 구축하여 위기학생을 발견하고 공동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 시설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정책을 실현하여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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