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칼호텔노조위원장을 노동위원장으로 선출
노동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영근)은 3월25일 운영위원회를 거쳐 4월1일 부문위원회로 노동위원회를 신설하고 노동위원장으로 서승환 칼호텔노조위원장을 선출했다.
제주도당은 “도내 노동조직들과 노동당간의 더욱 긴밀하고 발전적인 노동정책개발 및 연대사업을 펼치고 또한 조직화되고 체계적인 노동자정치세력화를 이루기 위해 노동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서승환 노동위원장은 노동위원회 출범에 앞서 인사말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위한 투쟁과 4월24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노동위원회가 주축이 돼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여미지식물원, JIBS 및 기타 사업장에서의 투쟁에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제주도당 김영근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도내 정당 중 유일한 노동위원회로써 그 역할과 활동에 있어 향 후 중요한 주춧돌로 기록되어 질 것이다”라며 “제주도당은 노동위원회의 사업에 모든 지원을 다 할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노동당 제주도당은 향 후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위한 노동당제주도당 운동본부” 출범식을 열고 정당연설회 및 서명운동 등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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