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올 해 5년째 실시하고 있다.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우수 기능인 양성을 목표로 특성화고 3학년 학생 중 신청서를 제출한 86명 중 면접 후 선정된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시작했다.
글로벌 현장학습 사전교육은 3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3단계로 이루어져 도내 우수한 영어교사, 원어민교사, TALK장학생으로 구성된 강사의 지도로 실용영어, 외국 문화, 인성과 예절, 글로벌 에티켓, 글로벌 마인드 함양 등의 내용으로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하여 해외에서 어학연수, 직무연수, 현장학습에 참여하게 된다.
도교육청 문영택 교육국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사전교육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길을 가게 될 두려움을 잘 극복하고 확고한 의지를 갖고 교육에 임하여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로 삼길 당부한다”며 “참석한 학부모와 지도교사에게는 학생들이 성실히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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