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됴교육청은 2015 발명영재 창의력캠프가 발명 영재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학생 129명과 지도교사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한림읍 발리리조트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니번 핸사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발명인재육성협의회와 도내 6개 발명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이 캠프는 발명영재교육의 특성상 아이디어 토의 등 조별활동이 자주 이루어지기 때문에 본격적인 발명영재교육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멤버십을 다지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발명영재교육대상자들의 연합‧협동 활동을 통해 타인과 협력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의 내용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창의적 문제해결 활동을 통해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창의적리더십 경연대회, 중세시대를 재현한 투석기로 성을 함락시키기, 도미노 게임 등 다양한 협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창의리더십경연대회는 제시한 즉석 해결과제를 주어진 재료만 활용하여 조원들끼리 협의하여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도의 협동심과 창의력이 요구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발명영재교육대상자들의 화합과 협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발명의 가치를 이해하고 폭넓은 사고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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