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교실은 10년 전부터 시작된 추자초등학교 학교특색활동으로 올해도 3월 24일부터 11월 19일(7, 8월 제외)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매주 화, 목요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섬 지역 특성상 방과후 시간에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 학생들에게 선생님들이 저녁 시간에 교실을 개방하여 한자와 수학 교과 위주로 개인별 맞춤형 교육, 수준별 수업지도 등 학생의 수준에 알맞은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고자 하고 있다.
특히 학습 부진학생 및 학력향상 필요 학생을 위하여 교사의 요청에 따라 개별학생 학습지도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습 이력 관리, 첨삭지도 등을 수행하고 있다.
송준의 교장은 “이런 반딧불교실을 통하여 기초학력을 향상시킴은 물론 자기주도적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선생님과 학생들과의 교감을 통하여 인성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신뢰와 호응을 얻을 것이라 여겨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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