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조직 신설, 청년 의견수렴 창구 마련, 중간지원 조직 운영 예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기본방향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기본조례」 제정 및 7월 청년정책 전담조직 설치에 따라 진행된 사안이다.
‘제주형 청년정책 기본방향’에 따르면 ① 전담조직 신설 (평생교육과 청년정책담당) ② 청년 의견수렴 창구(청년원탁회의(가칭), 청년정책 워킹그룹 및 자문단 운영 등) 마련 ③ 중간지원조직(제주청년센터(가칭))의 3가지 큰 틀에서 청년정책을 수립‧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우선적으로 오는 23일부터 공식적 청년 의견수렴 창구인 ‘청년원탁회의(가칭)’ 청년활동가를 공개모집 한다. 이를 통해 향후 청년 종합 실태‧수요조사 및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양석하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기본방향 수립과 관련해 “미래의 주역인 제주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줌과 동시에 청정과 공존의 미래제주 실현을 위한 제주형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주형 청년정책 수립과정에서 제주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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