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속적인 국제크루즈의 제주 유치를 위해 현지 관계자 대상 설명회 개최 및 홍보부스 운영 등을 통해 기항지 제주의 매력을 알린다.
또한 곧 완공예정인 제주국제크루즈터미널과 제주항, 서귀포항의 향후 선석확충계획 등 크루즈인프라를 적극 홍보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에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창립한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 기관들을 초청, 제주특별자치도 및 (사)제주크루즈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8월 열리는 제3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Asia Cruise Forum JEJU 2015)의 홍보와 향후 공동으로 크루즈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다지는 만찬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는 지난해 8월 제2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 기간, 아시아지역 크루즈산업의 지속적인 번영을 위하여 8개국 49개 기관이 참여하여 공식 창립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의 실질적인 행사 참가기관 유치, 연사 섭외, 전시 참가기관 확대 등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여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크루즈이벤트로 자리 잡는 데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국내 최초 크루즈 전문포럼으로 2013년 10월 처음 개최됐다.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국내외 1,000여명의 크루즈관계자들이 참가하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한편, 지난해 입도 크루즈관광객은 59만명을 돌파하는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제주를 찾는 국제크루즈는 320항차, 크루즈관광객은 65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