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네트워크로 구성된 업계, 언론, 행정 등 관련기관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을 전달하였으며, 마을 기반 융복합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비전과 목표를 담아 네트워크 명칭을 ‘제주마을여행 지원 네트워크’로 확정짓고, 추진방향과 마을 선정을 위한 평가항목을 확정하기 위한 열띤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네트워크 위원들은 제주의 마을 체험프로그램이 부처나 지역에 상관없이 유사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차별화가 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하였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을 주민들의 참여 의지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네트워크는 확정된 평가지표을 바탕으로 두 번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마을을 선정하여 마을주민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제주마을여행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경로의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의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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