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8년 지은 경량철골조의 급식실에서 탈피하여 총 공사비 6억 5천만원을 들여 총면적 340.41㎡, 270석 규모의 최신식 현대시설을 갖춘 급식실로 자연채광을 극대화하였으며, 위해해충 유입 차단, 공기청정 및 식중독바이러스까지 차단되는 최신 설비가 더해져 보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급식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그리고 학생회 임원 및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열렸으며 학생들의 행복한 함성이 축하의 메아리로 울려퍼지는 등 애월고인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특히, 김혁재 총학생회장(3학년)은 “깨끗하고 시원한 급식실에서 친구들과 오순도순 앉아 급식을 하게 되어 밥이 더욱 맛있고 점심시간이 기다려지며 현대식 최신 시설을 갖춘 급식실을 마련해 주신 학교와 교육청에 고맙다”며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김순관 교장은 “앞으로 급식실 개관을 시작으로 3월 중 체육관, 교내 화장실, 천연잔디구장 등 현대식 최첨단 시설을 갖춘 시설로 마무리되면 읍면, 지역사회에서 최고의 시설을 갖춘 학교 건물로 자리매김 되어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자긍심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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