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와 KT제주고객본부(본부장 오상곤)는 최근 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고충석 제주국제대학교총장과 오상곤 KT제주고객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제주국제대학교의 스마트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을 통한 학생들의 학습 효율 향상과 교직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 협력분야로는 학습환경 구축을 위한 컴퓨터 대체 사업, 웹ㆍ메일 등 서버 대체 사업, L3 등 네트워크 장비 고도화 사업, F/WㆍIPSㆍ 스팸메일 차단 등 보안 솔루션 강화 사업, 무선랜 구축 등 교내 네트워크 강화 사업, 학사행정시스템 고도화 사업,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차세대 학습 시스템 도입 사업, LEDㆍ냉난방 시설 대체를 통한 에너지 절감 사업, ICT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대학관계자는 “제주국제대학교와 KT가 스마트 인프라 환경 조기 구축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함에 따라, 이를 계기로 차별화된 질 높은 교육서비스의 제공은 물론 학생들을 위한 학습 환경이 대폭적인 개선과 교직원의 교육과정 운영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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