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현장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성굽길 답사 워크숍이 지난 6일 진행됐다.

이는 지난 달 28일 조직개편으로 도시재생 전담조직 신설에 따라 각 행정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원도심 성굽실 답사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관덕정을 출발해 서문, 남문, 동문 방향의 옛 성굽을 따라 걸으며 구도심 곳곳 유적지에 얽힌 제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학습하고, 원도심이 추구해야할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이번 답사를 통해 도시재생업무를 담당하는 직원 및 참가자들은 원도심 내 성굽을 중심으로 한 올레길 개설, 관광자원화방안 등 주변상가와 주민들을 포옹하는 도시재생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노력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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