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마을회, 자율학교 특성화교육프로그램 운영비 1200만원 지원
이 자리에는 변정민 학교운영위원장, 홍정호 학부모회장, 고명수 노인회장, 김선양 부녀회장, 박기일 총동문회장 및 학부모회 다수 임원들이 참석했다.
해안초등학교는 올해 제5기로 제주형 자율학교 기간연장학교가 되면서 자율학교 특성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예산 지원이 안돼 지속적인 자율학교 교육과정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다.
그러나 해안마을회에서 흔쾌히 1200만원이 지원됨으로써 나눔음악, 감성미술, 중국어교육 등 자율학교교육과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장승련 교장은 “4월부터 매주 2시간 씩 <아침햇살 글쓰기 교실>을 열어 학생들의 작문 능력 향상에 힘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마을회의 정성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학생들은 특성화 교육과정을 더 열심히 배우며 익히고, 모든 교직원들은 더욱 내실있는 교육과정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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