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8일 자매결연협정 체결… 관광 활성화 및 문화‧민간교류 확대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 아오모리현은 우호도시협정 체결 5주년(2011. 12. 7 체결)을 맞아 8일 오후 아오모리현청에서 양 지역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했다.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미무라 신고 아오모리현지사, 시미즈 에츠로 아오모리현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해 제주 아오모리간 교류 활성화 방안과 양국의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정에 따라 세계자연유산의 보전 및 활용을 위한 교류와 1차 산업, 관광, 문화, 청소년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가 추진될 방침이다.
또한, 양 지역 도민들의 자매결연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모하며 축제, 스포츠 등 민간분야에서의 교류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한일 관광객 감소에 따른 공동 대응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홍보 활동 등을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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