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 동포 지진 피해 복구 희망 메시지 전달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을 방문 중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오후 구마모토시 지진피해 현장인 민단 구마모토현 지방본부(단장 김태문)를 방문해 교포 동포들의 피해 상황을 청취했다.
일본 교포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구마모토 지방본부를 찾은 원 지사는 김태문 민단 구마모토현 단장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민단 사무실 복구 및 교포들의 지진 피해 복구에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위로하며 성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민단 사무실 절반이 무너져 내리고, 우리 동포들의 피해가 커 마음이 아프다“ 며 “우리 동포들의 주택도 붕괴되고 피해가 크다니 조속히 복구돼 안정이 되기를 희망한다고”말했다.
이에 김태문 단장은 “제주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하고 교포들과 함께 제주를 적극 홍보해 양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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