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2시 25분경 무더위 속 탈진 증상 보이는 81세 여성 관광객, 긴급 출동한 경찰 헬기로 제주시내 종합병원 긴급 이송'
이어지는 폭염에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항공대)에 따르면 29일 오전 12시 25분경 더운 날씨로 인해 탈진 증상을 보이는 81세 여성 관광객을 긴급 출동한 헬기로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청은 마라치안센터로부터 관광객 중 1명이 더운 날씨로 탈진하여 호흡이 거칠고 의식이 혼미하여 마라보건지소에서 응급조치중인 환자(최모씨, 여 81세, 경남 진주 거주)상태가 악화되어 제주시내 종합병원에 헬기로 이송해달라는 요청 받았다.
경찰항공대는 즉각 인원(조종사 강용선 등 3명)을 편성하여 출동, 13시 16분 제주시내 종합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였으며, 다행히 환자는 병원에서 응급조치 후 다행히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계속되는 폭염속에 혼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경찰은 "긴급 출동으로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은 관광객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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