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택지개발지구 내 교육여건 개선 기대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에 따르면 제주시 삼화택지개발지구 내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도련초등학교와 오름중학교가 오는 3월 1일에 개교한다고 밝혔다.
도련초등학교는 지구내 부지 13,237㎡에 262억 3,696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9학급(완성 24학급) 규모로, 오름중학교는 부지 15,322㎡에 사업비 308억 322만원을 들여 6학급(완성 30학급) 규모로 문을 연다.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개교지원팀을 운영하여 교육과정 운영, 최신 교육기자재 구입, 친환경 건물 인증 취득 등 우수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개교준비에 만전을 다해왔다.
신설학교 개교로 도시개발에 따른 유입학생 수용은 물론 인근지역 초등학생과 제주시 洞지역 중학생의 분산 배치를 통한 교육여건 개선과 아울러, 도련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학급 규모로 개원하게 되어 유아교육 여건 개선도 크게 기대되고 있다.
한편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오는 3월 2일(월), 유치원은 3월 6일(금) 역사적인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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