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세대통합 가족친화마을' 모델개발
'제주형 세대통합 가족친화마을' 모델개발
  • 채널제주
  • 승인 2016.07.2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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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공동체 회복 위한 단계별 운영방안 제안통해 제주도가 양성평등한 가족친화마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현혜순 ․ 연구책임자 손태주)은 제주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제주형 가족친화마을 모델을 개발하고, 단계별 운영방안을 제안하여 제주특별자치도가 양성평등한 가족친화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족친화마을 조성은 우리나라에서 급속히 진행되는 저출산․고령화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일․가정 양립 등에 대한 책임을 사회적으로 분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요구에 따라 촉진되고 있다.

주요 연구의 내용은 모델개발을 위한 선행연구 고찰, 관련 법․제도 및 제주지역 현황분석, 도민욕구조사 실시 및 사례지역 조사결과 분석, 세대통합 공동체 회복을 위한 제주형 가족친화마을 모델개발, 실천모델의 추진체계와 운영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대통합 돌봄 공동체 모델은 제도적 인프라 구축, 가족친화적 공간․환경 조성, 공동체 활성화 등 3개의 정책목표와 가족친화마을 조성 관련 법․제도적 기반 마련, 마을 공간․환경 시설 안전성 확보 및 이용 편의성 보장, 돌봄 이웃공동체 강화, 마을 내 소통․교류 증진을 위한 공간 마련의 4개 정책과제 및 9개 세부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실천모델 유형은 초동주체 형성에 따라 부모중심 돌봄 조직 유형(유형 1)과 지역사회 돌봄 조직 유형(유형 2)으로 구별되며, 궁극적으로는 양성평등한 제주가족친화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예시와 추진전략 및 연계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제주형 가족친화마을의 단계별 운영방안으로는 모델을 개발하고 관련 법․제도의 정비 및 추진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기반구축기(2016년)와 시범마을을 지정하고 운영하는 정착기(2017년), 이후 가족친화마을을 확산하는 발전․확장기(2018년) 세 단계로 나눠 구체적으로 제안되어 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현혜순 원장은 "본 연구에서 제시한 세대통합 돌봄 공동체 모델 및 운영활성화 방안이 제주지역의 가족친화적 공간․환경 정비는 물론 가족친화적 지역사회에 대한 인식제고에 기여하고 동시에 제주지역 사회적 돌봄에 대한 가족친화적 정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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