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7시10분쯤 제주시 이도동 소재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용접불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근 아파트주민 등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고로 아파트 주민 김모씨(41.여) 등 45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자동차공업사 건물 전체와 아파트 외벽과 2,3층 내부 등을 태운 뒤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유독가스가 번지면서 주민 100여 명이 긴급히 대피했고 이 가운데 41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소방서가 파악한 피해액은 4억7천여만원이나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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