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국토교통위원회 김현아 의원(비례대표)이 최근 제주지역 주택시장 과열에 따른 주거불안 문제 및 해소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방문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7월 19일(화)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삼다홀에서 개최되며 제주대 정수연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제주발전연구원 이성용 박사, LH 토지주택연구원 김옥연 박사, JDC 신규사업팀 박재모 팀장, 제주도의회 강경식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최근 제주지역의 주택시장 과열 현상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건국대 이현석 교수가 맡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제주지역의 주택시장 현황에 대한 원인과 대책 및 수요·공급의 지역 특성에 대해 살펴보고 제주도민을 위한 주거공급 계획 및 향후 정책적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원희룡 도지사가 토론회 마지막 부분에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 및 토론회를 통해 얻은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향후 임대차보호법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지역별 과제 및 제도 개선점을 도출하고, 나아가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주택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여, 지자체 측에 보다 책임있는 역할과 권한이 주어질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회 토론회는 앞서 7월8일 국회에서 개최되었던「임차인과 임대인이 모두가 행복한 임대차보호법 만들기 프로젝트」 1차 세미나에 이어 2차 현장 방문 토론회 성격으로 준비되었으며, 지역 현장 방문 및 토론회가 연이어 개최되자 전문가로서의 현실적 정책 대안 마련이 기대된다는 주변 의견이 많은 가운데 김 의원의 향후 행보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