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이 끝난 후, 전교생을 세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어부의 집 만들기’ 활동을 하였으며, 실제 공연에 사용된 인형소품을 이용하여 주어진 주제에 맞게 인형극을 즉흥적으로 꾸며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형극 수업을 마무리하면서, 너무 과한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 하는 까닭에 대하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서양과 동양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장래희망과 꿈을 이루었을 때 다른 사람들을 위하여 베풀 일에 대하여 발표해 보기도 하였다.
김승진 교장은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논리적인 사고력과 자신의 생각을 바르게 전달할 수 있는 발표력이 향상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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