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제주 맞춤형 친환경 가루녹차 생산을 위한 연구에 박차
국내에서 육성한 茶나무 품종 선발로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국내에서 육성된 차나무 우수신품종으로 경남, 전남, 제주에서 각 지역마다의 용도별 가공특성을 구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찻잎의 품질 평가 기준을 설정하는 등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 신품종을 조기에 보급하기 위한 연구다.

국내신품종 중에는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여 2014년과 2015년에 품종 등록된 ‘금설’과 ‘비취설’을 포함하여 도외품종 상녹, 명녹 등 모두 4개 품종의 특징을 구명한다.
이번 연구사업의 목적은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신품종 중에서 제주지역에 맞는 가루녹차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여 조기에 보급하는데 있다.

특히 국내 육성 우수신품종 중에서 제주 차나무 재배농가의 주요 소득원인 친환경 가루녹차 생산에 적합한 신품종을 선발해 보급하여 최근 침체되어있는 녹차 재배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계획이다.
고태신 농산물원종장장은 ‘이 연구가 제주지역에 국내육성 차 품종을 조기에 보급하여 제주산 녹차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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