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읍장 강기훈)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한림읍직원장학회를 구성하여 학교 졸업식을 맞아 한림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중·고등학교 4개 학교 학생 6명에게 장학금 26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림읍 직원들은 고교 및 대학교에 입학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관내 불우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 정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1년째 장학금을 지원하여 오고 있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잔잔하고 훈훈한 감동을 불어 넣고 있다.
한림읍직원장학회는 지난 1993년부터 매월 월급에서 일정액을 장학금으로 조성하여 올해 졸업식까지 21차례에 걸쳐 126명에게 42백만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장학생은 각 학교장 추천에 의해 상급학교에 진학예정인 학생으로 선발하여 2개 중학교에 각 2명(160만원), 2개 고등학교에 각 1명(100만원)에게 해당학교 졸업식장에서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림읍은 지속적으로 지역의 인재 양성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학업의 기회 제공을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의 의지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