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열리는 대의원 총회서 선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대림)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제33대 제주도관광협회장 선거 입후보자 등록 접수마감 결과 김영진(49) 현 회장과 김희준(49) 제주나인리조트 대표이사, 장명선(57) (주)호텔하나 총괄대표 등 3명이 등록했다고 4일 밝혔다.
도 관광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회장후보로 3명이 접수함에 따라 4일 오후 5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후보 기호확정 등 본격적인 회장 선거 준비에 들어간다.
당초 회장선거는 김영진 현 회장과 장명선 총괄대표의 ‘리턴매치’ 격돌이 예상됐는데 김희준 대표이사가 가세,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제33대 회장은 이달 13일 오후 2시 90명의 대의원이 참여하는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된다고 도 관광협회는 밝혔다. 제주웰컴센터 1층 웰컴홀에서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되는 투표는 재적 대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1962년 사단법인으로 출발, 제주도내 여행사.전세 버스업계, 호텔.항공사 등 관광산업의 전 업종이 망라된 1100여개 회원사를 거느린 제주관광업계 중심 조직이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