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월 3일(화)부터 4일(수)까지 도내 중·고등학생, 교원 및 학생상담자원봉사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학생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인식확산을 위한 연극 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연극 공연은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극단버섯이 주관하는 행사로 ‘NEW 병실에 불을 켜라!’를 제목으로 공연하는데, 주요 내용은 경찰에 쫓기고 있는 은행강도가 자살에 실패한 4명의 여인이 있는 병실로 피신하게 되며, 4명의 여인들은 강도에게 죽여 달라고 애원하지만 강도짓을 해서라도 살아보려는 강도는 이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극을 통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공동체 모두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생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인식 확산을 위한 예방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락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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