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 제주자치도 매매계약 체결

제주특별자치도(세정담당관)는 (구)탐라대학교 부지 등을 매입하기 위하여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이하 “동원학원”)과 ‘16. 6. 10.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탐라대학교 토지·건물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탐라대학교와 제주산업정보대학의 통·폐합 조건부 승인을 받으면서 부동산 매물시장에 나왔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승인 조건인 “(구)탐라대학교 부지는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 정이사 선임일(‘11.1.18.)로부터 5년 이내(‘16. 1. 17.) 매각하여 매각대금 전액을 ’제주 국제대학교 교비‘로 전입할 것”을 전제로 함에 따라 동원학원에서는 매각키로 하였으나, 마땅한 매수자를 찾을 수 없는 상태에서 승인기간만을 연장하여 왔다.
그 동안 도의회에서는 (구)탐라대 부지 등을 도에서 매입 검토 할 의향은 있는지 도정질의 하였으며 (구)탐라대 부지 등 매입은 지역대학 활성화라는 현안문제 해결과 제주미래발전 토대를 위한 공유자산 확보라는 목적으로 매입 필요성이 제기되어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구)탐라대학교 부지 등 매입으로 제주의 미래자산 확보라는 목적달성과 현재 어려운 시점에 있는 제주국제대학교의 경영상태 개선 기반 마련을 통하여 조속한 시일내에 대학정상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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