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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대란’에 대형유통업체 등에 긴급 협조 요청
‘감귤대란’에 대형유통업체 등에 긴급 협조 요청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01.28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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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주요 업체 등 감귤판로 직접 협의 전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14년 노지감귤 유통처리 및 가공용 감귤 수매 증가에 따른 감귤 농축액 판매 곤란으로 업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14년산 생산량 569천톤에서 463천톤 출하(81%)로 막바지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2014년산 감귤은 예년에 비해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소비가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생산량 증가, 품질저하, 저급품 감귤 출하로 유통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가공공장 24시간 가동문제와 감귤농축액 판로를 협조 요청하기 위해 이재혁 롯데칠성음료(주) 대표이사를 초청하여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롯데칠성음료(주) 대표이사 초청한 자리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롯데칠성음료(주) 공장에서 가공용 처리가 끝날 때(2월말)까지 24시간 가동 요청과 더불어 농가 출하량 전량 가공으로 초과 생산되고 있는 농축액에 대해서도 롯데에서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설’명절을 맞아 2014년산 노지감귤 소비 확대를 위해 원희룡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6일 이마트 대표이사와 롯데마트 대표이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노지감귤 확대 판매, 특판행사 및 신문광고 홍보를 통해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도는 이에 앞서 노지감귤 판매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롯데마트 본사에 지난 1월 23일(금) 도농축산식품국장, 농협 감귤명품화사업국장 등 4명이 긴급 출장을 통해 2014년산 노지감귤 특판행사와 더불어 신문광고 홍보 등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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