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도난방지용 저화질 CCTV 전면 교체'
'농산물도난방지용 저화질 CCTV 전면 교체'
  • 오창훈 기자
  • 승인 2016.06.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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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8천만원 투입, 저화질 293대 200만 화소이상 고화질로 교체

제주자치도는 오는 6월말까지 사업비 3억8천만원을 투입, 농산물도난방지 및 어린이안전용 저화질CCTV 293대를 2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질 CCTV로 전면 교체한다고 밝혔다.

저화질 CCTV는 야간에 사물 영상이 뚜렷하지 않아, 사건 발생시 범죄수사 자료 활용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CCTV 교체사업으로 고화질영상이 확보됨에 따라 끊이지 않는 농산물 절도를 예방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상황에 적극적 대응으로 범인 조기 검거 등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및 부녀자 긴급상황시 신속하고 좀더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 기존 아날로그 비상벨시스템 248개소에 대한 기능개선(IP비상벨) 사업을 완료하였다.

CCTV비상벨은 CCTV철주에 부착되어 긴급상황시 비상벨을 누르면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과 실시간 응답하거나 112 상황실로 연결되어 골든타임(Golden Time)내 조기 대응체계를 확보하도록 구축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긴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주자치도와 국민안전처와 공동으로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3억 5천여 만원을 투입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 62개소에 “어린이안전용CCTV를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현재 통합CCTV 4,360대를 연결하여 경찰관 3명과 모니터링요원 120명이 교대근무로 연중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는 등 도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CCTV는 범죄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용도이기 때문에 화질개선 등이 중요하다“며 ”향후 화질개선은 물론 성능개선 등을 통해 관제 사각지대 최소화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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