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당근 산지폐기는 100여 농가 100ha의 면적에 대하여 약 4,000톤의 당근을 시장격리 할 예정이며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농협과 긴밀히 협조하여 최대한 신속하게 오는 31일 까지 100% 추진 완료키로 하였다.
이번 산지폐기사업에는 전체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며 농가당 1,012천원/10a의 사업비가 지급될 예정이고 전체 폐기면적 100ha 중 20ha는 농가 자체적으로 자율 감축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좌읍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당근의 산지폐기 추진과 함께 상품당근을 가공용으로 전환함을 비롯하여 저장당근 물량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제주당근 살리기 대책에 적극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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