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교육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주민의 경제적 이익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권고함에 따라, 지오하우스(Geo-House), 지오푸드(Geo-Food) 등 현재 핵심 지질마을을 거점으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오브랜드(Geo-Brand)사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관련 사업을 마을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마을별로 2~3일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마을의 지질자원을 활용한 지오하우스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나만의 지오푸드 만들기’, ‘지질자원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기획 및 실습’ 등의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주민의 큰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교육에 참가한 마을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오브랜드 사업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좋은 기회였다”며, “지오브랜드를 통한 마을 활성화를 위하여 더 큰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밀착형․주민체감형 지질관광상품 개발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의 가공식품의 브랜드화를 위해서는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있어야 빛을 바란다”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오브랜드 사업을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도모를 위해 이러한 교육을 확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사팁=지오브랜드(Geo-Brand)란,
세계지질공원 지역의 지질학적 특성과 경관, 이로 인한 다양한 문화자원의 속성을 내포하는 지역상품을 총칭하고, 그 대상과 가치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