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에 도전한다
2년 연속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에 도전한다
  • 오창훈 기자
  • 승인 2016.06.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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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인명피해 제로를 위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에 나서...

제주특별자치도가 2년 연속 인명피해 제로를 위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에 나섰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오는 8월말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반 편성, 물놀이 위험구역지정, 물놀이시설현장점검, 안전관리요원배치 및 교육 등 안전사고 근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물놀이 안전관리전담 T/F팀을 구성하고 2인1조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24시간 종합상황반을 운영 제주시 18개소, 서귀포시 17개소 물놀이관리지역을 순회하며 예찰활동과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여 깊은 수심·급류·수심급변 등의 위험요소가 많은 ‘물놀이위험지역’을 통제·순찰하며, 익수사고 발생시 주무부서와 119에 신속하게 연락해 대처하게 된다.

물놀이객이 집중되는 7월 15일부터 8월 17일 까지를 안전사고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해병동우회, 특전동지회‧재난구조협회 제주지회,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안실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단체 인력을 ‘물놀이 안전지킴이’로 구성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5월 한달을 안전관리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위험표지판과 인명구조장비를 일제 조사해 구명조끼, 구명로프, 구명동의, 구명환, 인명구조함, 부표, 외부알림 표지 등 10개 안전장비를 일제 정비하는 한편 8일 오후에는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관련기관 및 부서 협업회의를 개최하여 물놀이 안전관리 협업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때 이른 더위가 기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년 연속 인명피해 제로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올해도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사례 없이 관광객과 주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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