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내어촌계에 따르면, 겨울철 북서계절풍 등 기상악화로 인해 선박에서 유입되는 폐스티로폼과 각종 폐어구, 생활용품 등 밀려드는 양이 증가하므로 주기적인 해안정화활동을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고내어촌계는 이번 해양환경 정화활동에 어촌계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신엄포구에서 고내포구에 이르는 해안변을 따라 겨울철 쓰레기 수거에 전력을 다했다.

한편, 고내어촌계는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환경보전을 위하여 어촌계원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해양정화활동에 힘쓸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