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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제주서 첫 합동연설회…당대표 ‘내가 적임자’
새정치, 제주서 첫 합동연설회…당대표 ‘내가 적임자’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5.01.10 2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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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지원과 4.3의 완전해결 등 약속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위원장에 강창일 의원이 추대됐다. 또한 오는 2월 8일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10일 제주에서 시작된 후보들의 표심대결도 뜨거웠다.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의 첫 합동연설회가 10일 오전 10시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열려 후보들이 한 표를 호소하며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워 표심을 자극했다.

제주출신 강창일 국회의원과 김우남 국회의원을 비롯, 고희범 전 제주도당위원장, 정세균 상임고문과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등 3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해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은 발디딜틈 없었다.

단독으로 입후보한 제주도당위원장 선거에서는 강창일 의원이 합의추대로 결정됐다. 강 위원장은 “도민들의 성원으로 3선의 영광을 안았다. 국회에서 한 눈 팔지 않고 열심히 했다”며 “위원장에게 힘을 모아 제주도당의 바람을 일으키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합동연설회에는 당대표 후보로 나선 문재인. 박지원. 이인영 의원이 차례로 제주 대의원들을 상대로 유세를 벌이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승희·박우섭·문병호·이목희·정청래·주승용·전병헌·오영식 최고위원 후보들도 제주발전과 당 개혁 의지 등을 밝히며 한 표를 호소했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제주신공항 추진과 감귤문제 등 제주현안해결을 위해 앞정서서 도민의 든든한 벗이 되겠다”며 “집권경험을 가진 제1야당으로서 계파를 뛰어넘어 총선과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목소리를 높혔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은 제주지역정서와 현안인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지원과 4.3의 완전해결을 한 목소리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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