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13년도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 그리고 3차 최종 심사를 대학교수, 하천분야 전문가, 소방방재청 합동으로 서면과 현지 심사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정비 전 대왕수천은 하천 폭이 좁아 집중호우 시 통행이 금지되고 소하천 주변 농경지 등에 침수피해를 주는 등 재해위험이 많았다”며 “그러나 지난 2010년부터 2012년도까지 사업비 89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각종 수생식물 식재, 산책로 및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여 수질을 개선하고 물소리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자연생태 소하천으로 가꿈으로써 참게, 은어, 미꾸라지, 민물장어 등이 서식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올레코스와 연계되어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체험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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