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원희룡 도정은 도민이 주인이 되어 제주스타일에 맞는 제주로 재창조될 수 있도록 마을 만들기를 통한 지역공동체 복원과 창조적·혁신적 마을사업을 추진토록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제주시에서는 지난해 마을 만들기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마을사업 지원체계를 일원화하고 주민주도형 단계별 사업추진과 지역주민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2015년 청양의 해를 맞아 우리시에서는 잠자는 마을을 일깨워 마을을 춤추게 하고, 제주시 마을 르네상스 시대를 구현하는 초석을 다져 꿈과 미래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먼저 공간에 집중하기 보다는 사람에 집중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마을 현장활동가 등 전문가를 육성하고, 주민역량교육과 마을 컨설팅 지원 그리고 사업 참여 마을에 대한 사후관리 등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을 조성해 나가려고 한다.

또한, 민선 6기 제주시 전 마을이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베스트 특화마을, 행복마을 플랫폼 우수마을 공모사업에 전년보다 7배 확대된 7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그리고, 선순환적이고 안정적인 마을 만들기 자문을 위하여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Working Group을 운영하고, 마을 만들기 중간조직인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지속가능하고 손에 잡히는 체감 높은 마을 만들기를 지원해 나갈 것이다.

끝으로, 더디 가더라도 바로 가는 마을 만들기를 위하여 마을발전 5단계 시스템을 확립하는 등 보석처럼 빛나는 마을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주민 스스로 마을 만들기 사업에 접목 시킬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아무쪼록, 주민들이 만족도가 높고 주민이 주도하는 매력 있는 마을 만들기에 전 마을이 참여하여 후손들과 함께 살고 싶은 마을, 지역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