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실정에 맞는 실증 연구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어선·어업인들이 원하는 산업현장 중심의 연구과제 발굴․선정을 위해 해양수산연구 과제에 대한 외부 전문가 평가 제도가 시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창선)에서는 99년도 개소 이래 다양한 해양수산연구과제를 발굴 수행해 왔으나, 지역 실정에 맞는 실증 연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현장애로를 반영한 연구과제의 종합적인 평가 및 방향에 대한 자문․평가․심의를 위해 기존의 제주특별자치도수산종묘위원회 조례를「해양수산연구 자문위원회 조례」로 전부 개정하고, 기능별 대상기관․단체로부터의 추천을 통해 자문위원회(15명)를 구성,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연구사업 분과위원회와 수산종자 분과위원회로 구성된 해양수산연구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연구사업 수행과제 발굴, 새로운 양식품종 개발, 산업화 추진 시 수산종자의 생산계획 등에 대한 사전 심의 및 자문․평가 기능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연구원에서는 현장 중심의 실증 연구 과제를 집중 발굴, 심의, 선정, 평가해 나가는 외부 전문가 평가 제도를 통해 당해년도 주요 연구사업 및 종자생산 추진상황 뿐만 아니라 다음년도 주요 연구과제 및 종자생산 계획, 우선순위 결정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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