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당국에 따르면 7일 오전 2시47분쯤 제주시 천수로의 한 주택에서 고기를 굽고 남은 숯을 집안에 방치했다 일가족 6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홍모양(16.여)과 배모씨(41.여)씨 등 중상 1명, 경상 5명 등 일가족 6명이 긴급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자들이 숯 연기가 집안 내부로 퍼져 사고가 난 것으로 진술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