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여자중학교(교장 고희권)는 “Save the Children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 8”에 참여하여 지난 1월 5일(월) 신생아 모자 466개를 Save the Children 한국지부에 기부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의 일교차가 심한 지역의 신생아들에게 체온조절과 보온에 필요한 털모자를 기부하여 신생아들이 설사, 말라리아, 폐렴 혹은 출산 합병증으로부터 생명을 지켜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동여자중 1학년은 도덕교과 자유학기제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중순부터 12월말까지 45일여 간 전 학생 330명이 모자뜨기 캠페인 운동에 참여하여 신생아 모자 466개를 완성하여 기부에 동참했다.

학생들은 이 캠페인 참여를 통해 지구촌 5세 미만 영유아들의 사망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세계시민으로서 아동의 심각한 생존권 문제를 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모자뜨기 캠페인 활동 참여를 통해 한 생명을 살리는 데에 참여함으로써 배려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