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서
이번 행사는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3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일만 팔천 신들의 섬 제주의 신화와 역사,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새롭게 파생된 제주의 독특한 문화를 한 자리에 모아놓은 축제 한마당이다.
제주의 자연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고사리떡, 영귤차, 제주메밀활용 제품 등을 비롯한 도내‧외 기업의 상품 전시 및 판매부스 운영을 통하여 관람객과 도내기업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신화를 활용한 팥죽 개막 세러모니와 함께 익숙하지만 쉽게 보기 힘든 제주의 식재료와 문화를 담아놓은 제주의 전통밥상과 해녀밥상차림 전시와 더불어 빙떡‧기름떡과 같은 제주의 전통간식 체험을 통해 제주의 식문화를 배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2015년 청양의 해를 맞이하여 신년운수를 점칠 수 있는 신점보기 및 타로체험과 심방이 직접 올려주는 소원소지 적기와 놀이를 통해 제주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갈천인형 만들기, 전통연 만들기 등 이색적인 체험과 제주 신화와 전통굿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무대공연이 제주를 찾은 관광객과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의 뜻 깊은 겨울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제주의 전통과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제주의 지역색을 살린 EXPO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하여 제주의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이를 통한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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