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식회는 수강생들이 4회에 걸쳐 요리교실에서 배운 당근을 이용한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서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임으로써 교육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고 당근이 음식으로써의 가능성도 가늠해 보는 자리가 되었다.
시식회에 참여한 많은 지역주민들은 당근을 이용한 10여가지의 다양한 요리와 맛에 놀라고 당근이 음식으로서도 성공할 수 있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됐다.
홍창운 구좌읍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로컬푸드 요리교실 추진으로 당근을 이용한 많은 요리들이 가정에서도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널리 홍보되길 바라고 최근 가격하락 등으로 시름하고 있는 당근농가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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