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주국제대 신년사에서 “학비부담 대폭 경감으로 제2창학에 나설 것”

고충석 총장은 이날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제주국제대학교는 신·편입생들에게 파격적인 ‘반값등록금’도입을 통하여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대폭 경감시킴으로써 선도적인 대학운영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총장은 “이와 함께 2015년에는 포괄적이고 강력한 대학구조개혁 작업을 바탕으로 작지만 경쟁력 있는 4년제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2 창학’의 기틀을 준비 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도민 여러분의 따듯한 애정과 수험생들이 보내준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고충석 총장은 “제주국제대학교는 관광분야(경영·호텔관광학부, 스포츠·예술학부), 첨단지식산업분야(공학부), 지역기반 산업분야(인문사회학부)의 특성화를 통해 실무중심의 교육에 이론교육을 접목시킴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 산업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지역핵심 인적자원을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맑혔다.
또한 “글로컬화와 지식정보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성 교육을 통해 수요자중심의 대학을 구현하고, 국가발전에 이바지 하며, 제주를 선도하는 지역밀착형 4년제 대학교로서의 역할을 증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총장은 “제주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대학구성원들은 일심동체가 되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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