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담당 교사, 농업인 등 대상 농촌체험 팸투어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학생 진로탐색을 위해 담당교사와 관련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농촌체험 팸투어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에 따라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농업기술원이 지난 2010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9일은 제주시 초록꿈 농촌교육농장에서 자유학기제 담당교사와 도내 농촌교육농장 종사 농업인 등 40명을 대상으로 팸투어가 실시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팸투어는 농촌현장에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창의・인성 교육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농업기술원은 이날 도내 농촌교육농장 운영 현황과 사례발표 및 ‘우영팟 요리사’를 주제로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참여 실습활동을 하면서, 참가자들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소중한 가치 전달은 물론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이에 대한 이해 증진의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도내 27개소의 농촌교육농장은 학교 현장에서 배우지 못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운영 내실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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